9월 입찰 개시…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후 협상 진행
관련 분야 전문성·글로벌 네트워크 보유 여부 등 고려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심해가스전 투자 자문사로 S&P Global을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지난 9월 초 투자 자문사 입찰을 개시해 같은 달 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한 이후 협상을 진행해왔고 이번에 S&P Global을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석유공사는 향후 자문사와 함께 투자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S&P Global은 신용평가, 재무정보 분석 등 금융 서비스와 에너지 부문·모빌리티 데이터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S&P Global은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을 분석 및 전망하고 원자재별 가격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인수합병(M&A) 등 투자 관련 연구 및 관련 자문을 수행하는 데 특화된 업체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