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가게’가 난치병 아동을 도왔다.
27일 디즈니플러스는 ‘조명가게’가 참여만으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세상을 밝히는 트리’ 팝업존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디즈니플러스에 따르면 서울 코엑스 파르나스몰 입구 라운지에서 진행된 이번 팝업존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꾸밀 수 있는 전구부터 이색 포토존으로 다양한 인증샷까지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1회 참여 당 디즈니코리아가 1004원을 자동 기부하며 의미 있는 팝업존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다. 14일간 총 6933명이 뜻깊은 기부에 참여했고, 최종 1000만원을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 성취 전문기관인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전달했다.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 드라마는 지난 4일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