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김상표 퀄컴코리아 사장 선임

2025-12-02

한국 사업 핵심 리더…전 분야 성장 전략 주도

권오형 대표 "성장 가속 기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퀄컴이 한국 사업을 이끌 새 수장을 선임하며 국내 시장 전략 강화에 나선다.

퀄컴은 본사 부사장인 김상표 한국사업총괄이 퀄컴코리아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일 밝혔다.

조직 보고 체계는 권오형 퀄컴 아시아태평양(APAC) 대표 직속이다. 한국 사업의 중요성이 커진 흐름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 사장은 지난 2004년 퀄컴에 합류했다. 이후 국내 영업과 사업 개발, 마케팅을 아우르며 한국 사업 전반을 이끌었다. 주요 파트너십 기반도 구축한 인물로 꼽힌다.

한국 기술 시장은 변화 속도가 빠르다. 김 사장은 시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퀄컴의 입지 확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권오형 APAC 대표는 "한국 시장을 잘 아는 리더"라며 "로보틱스와 데이터센터 등 성장 분야에서도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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