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유재석이 벌칙 도시락을 준비하며, 김종국을 위한 메뉴를 따로 챙겼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여름 더위를 통째로 날려 버릴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주현영과 베이비몬스터 아현-아사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다른 멤버들보다 이른 시간 녹화장을 찾았다. 지난주 ‘아침밥 손수 만들어오기’ 벌칙에 유재석과 하하가 당첨됐기 때문.
유재석은 제작진을 향해 “다섯 시 반에 일어났다. 진짜 역대 최악의 벌칙”이라고 투덜댔다. 유재석이 준비한 도시락 메뉴는 각종 채소와 계란을 넣은 바른 샌드위치였다.
뒤이어 등장한 멤버들은 유재석의 도시락에 대해 “진짜 맛있겠다”고 감탄했다. 또 유재석은 식단 관리를 하는 김종국은 위해 닭가슴살 샌드위치를 따로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유재석은 “땅콩버터에는 달걀을 넣으면 맛이 없다”며 닭가슴살로 대체한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