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후 기자 psh6554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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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 착륙 중이던 필리핀 국적 항공기 바퀴에서 연기가 나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4월30일 오전 7시 39분께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에서 필리핀 항공 PR484편이 착륙 도중 뒷바퀴 브레이크 라이닝 과열로 연기가 피어 올랐다.
공항 측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항공기 바퀴에 불이 붙지는 않아 안전조치만 한 뒤 철수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발 인천국제공항행 필리핀 항공 PR484편 착륙 중 일어난 사고”라며 “즉각적으로 안전 조치를 했고 승객 140여 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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