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출 낮았지만…파마리서치, 4분기 내수-수출 모두 긍정적 [Why 바이오]

2025-12-01

파마리서치(214450)가 지난달 수출이 예상을 밑돌았다는 분석 속에 주가도 15%나 급락했지만 4분기 내수와 수출 모두 성장할 것이며 실적에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에서 “4분기 성수기 효과로 내수 의료기기 매출액이 58% 늘어난 66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수출도 역대 최고였던 2분기를 초과한다는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80만원, 투자의견 매수도 그대로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파마리서치에 대한 디레이팅(주가수익비율 감소) 우려는 신제품 출시로 인한 국내 경쟁 심화로 해석된다”면서도 “스킨부스터 내 경쟁 제품 출시에도 매출 성장을 이어간 바 있다”고 지적했다. 수출에 있어서도 12월 영국 선적이 예정돼 있으며 4분기가 계절적 성수기로서 수출이 몰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출 증가를 기대할 만 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러면서 “11월 관세청 수출이 시장 기대 대비 하회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지만 11일 나오는 의료관광 소비 데이터와 내달 나오는 관세청 수출 데이터를 통해 우려는 순차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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