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發 가상자산 비축 지시로 암호화폐 급등… 한미 조선업 전략적 협력, 新시장 개화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2025-03-03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투자 시장에 새로운 모멘텀이 등장하며 투자 기회와 리스크가 공존하는 국면이 전개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을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는 발언이 암호화폐 시장에 강력한 상승 동력이 됐다. 비트코인, 리플, 솔라나 모두 가파르게 상승했다. 카르다노가 70% 폭등하면서 가상자산 전반에 강세가 두드러졌다.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조선업 협력을 요청하면서 새로운 투자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미 해군은 군함 투입을 위해 향후 10년간 1600조 원을 지출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에서 우리 조선업의 먹거리 10년치가 기본으로 생길 수 있다”고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한편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미중 무역갈등이 재점화되면서 국제 교역의 방향은 여전히 미지수다.

■ 가상자산 전략적 비축 선언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의 전략적 비축을 지시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크게 들썩였다.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 대비 10.5% 상승한 9만 5083달러까지 치솟았다. 리플과 솔라나는 각각 36.6%, 25.8% 올랐다.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의 보유 뿐 아니라 비축에 대한 의지를 명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보유’가 가상자산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의미라면 ‘비축’은 정부가 정기적으로 가상화폐를 적극적으로 사들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한미 조선업 전략적 협력

미국이 한국에 조선업 협력을 요청해 와 대규모 신시장이 열릴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하며 양국 조선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함정이나 상선 건조 능력이 중국의 200분의 1에도 못 미쳐 한국의 기술력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조선업은 앞으로 한국이 절대 우위를 가지고 미국과 협상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의 범정부 TF 구성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높다.

■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심화

SK텔레콤(017670)이 MWC 2025에서 한국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발표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에 뛰어들었다. 올해 들어 미국이 720조 원, EU가 300조 원, 프랑스와 영국이 각각 160조 원과 25조 원의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를 공언한 가운데 한국도 대응에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일본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핵심 소재의 국산화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불화아르곤 블랭크 마스크, EUV 펠리클, HBM용 NCF 등 핵심 소재의 공급망 다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AI 혁명에 따른 반도체 수요 급증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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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럼프 가상자산 ‘비축’ 첫 지시…비트코인 치솟았다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 전략적 비축을 선언하며 암호화폐 시장이 급등했다. 트럼프는 가상자산 산업을 “부흥시킬 것”이라며 미국을 “세계 가상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디지털 자산에 관한 행정 명령에는 리플(XRP), 솔라나(SOL), 카르다노(ADA)도 포함된다.

2. “미국서 韓 조선업 10년 먹거리 확보 가능…TF 만들어 民官硏 참여”

- 핵심 요약: 미국이 한국에 조선업 협력을 요청하며 새로운 기회가 열리게 됐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도 한국을 방문해 함정 건조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미 해군은 10년간 364척의 신규 군함을 위한 1600조 원의 지출 계획을 밝혔다.10년 안에 미국 상선을 250척 추가로 늘리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어 기대감이 커진다.

3. 사활 건 기술 우위 확보전…韓, A·I(에이전트·인프라) 혁신으로 수익화 나선다

- 핵심 요약: SK텔레콤이 MWC 2025에서 한국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 720조 원, EU 300조 원 등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경쟁이 치열하다. 통신 3사는 에이전트와 인프라에 집중하며 실질적 수익화 모델을 구축할 전망이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中, 美 추가관세에 맞불…또 ‘대두전쟁’ 벌이나

- 핵심 요약: 미국의 추가 관세 압박에 대한 중국의 맞대응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국의 4일 10% 추가관세 부과에 중국은 “모든 필요한 반격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미국산 대두, 옥수수, 밀 등 농산물 수입 제한이 유력한 대응 카드로 거론된다.

5. 삼성, 日 의존 반도체 소재 국산화 힘쓴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일본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핵심 소재의 국산화를 추진한다. 불화아르곤 블랭크 마스크, EUV 펠리클, HBM용 NCF 등이 주요 대상으로 언급된다. 다만 노광 공정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블랭크 마스크는 일본 호야사의 비중이 압도적이라 삼성전자의 대응이 주목된다.

6. 작년 국내 들어온 中 전기차 3700억…국산차는 中에 1대도 못 팔아

- 핵심 요약: 지난해 중국산 전기버스 수입액이 3700억 원에 달했다. 현재 국내 전기버스 시장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36.6%이다. 반면 한국의 전기버스 수출액은 37억 원이라는 아쉬운 성과를 기록했다. 중국산 전기버스 가격은 3억 4000만 원으로 국산(4억~5억 원)보다 1억 원 이상 저렴하다.

[키워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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