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박영택 고창군협의회장이 12월 18일 열린 '2024 정부포상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대한민국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세워 국민 복지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국가적 영예다. 박영택 회장은 민주평통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서 큰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박 회장은 민주평통 내에서 청년위원장 3기, 상임위원 3기, 협의회장, 북한이탈주민지원특별위원 등 여러 직책을 맡아 평화통일 운동을 적극적으로 이끌어왔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훈 소감을 밝히며 박영택 회장은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국민훈장 수훈은 개인적인 영광을 넘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온 모든 분들의 공로로 생각한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박 회장은 현재 한국역사문화원 이사장, 세계신지식인협회 회장, 동학문화재단 이사장, 지식나눔기자연합 회장, 한국블록체인기술협회 회장, 대한황토협회 회장 등 여러 사회 기관과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의 다방면에 걸친 활동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과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박 회장의 활동은 이러한 민주평통의 목적과 역할에 깊이 부합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은 박 회장의 평생에 걸친 봉사와 헌신을 인정받은 결과로, 지역사회와 평화통일을 위한 그의 열정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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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표 hppark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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