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멕시코 평가전, 베팅업계 전망은 ‘팽팽한 접전’ 예상

2025-09-08

한국 축구대표팀과 멕시코의 평가전(10일·내슈빌)을 앞두고 주요 해외 베팅업체들이 내놓은 전망은 접전 양상이다. 멕시코가 근소하게 앞선다는 평가와 함께, 한국이 무승부 이상을 거둘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베팅사이트 BetUS는 멕시코 승리에 +146, 한국 승리에 +187, 무승부에 +230을 책정했다. 배당 액수 또는 비율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현실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한국 승리보다는 멕시코 승리에 다소 무게가 실린다. 물론 배당 격차는 크지 않았다. Tips.gg 역시 멕시코 2.46, 한국 2.85, 무승부 3.38배 배당을 공개하며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오드스피디아(Oddspedia)는 1-1 무승부를 가장 유력한 스코어로 제시했다. 반면 스포츠몰(Sports Mole)과 Khelnow는 나란히 2-1 한국 승리를 점치며 한국 이변 가능성을 강조했다. 두 곳은 “한국이 최근 상승세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멕시코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반적으로 배당만 놓고 보면 멕시코가 소폭 앞서 있으나, 다수 전문가와 데이터 분석은 한국이 무승부 이상을 거둘 가능성도 상당하다고 보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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