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치킨집만 만든다고? ‘퇴사 후 월 2500만원’ 실체

2025-10-27

Factpl Original

솔로프리너, AI의 축복일까

‘디지털 치킨집’일까?

요즘 유튜브나 링크드인에 접속하면 솔깃한 문구가 눈에 띈다. ‘퇴사 후 1년만에 월 2500만원 버는 법’, ‘매일 1시간으로 월 수익 두배 만들기’…. 생성 AI 도구가 발전하면서 직원 없이도 나 혼자서 기업처럼 일할 수 있다는 희망가(歌)가 들려온다. 직원 없이 모든 비즈니스 업무를 스스로 처리하는 1인 기업가, 솔로프리너(Solopreneur) 얘기다.

그런데, 솔로프리너 진짜 손쉽게 돈벌 수 있는 건가? 과거 ‘대기업 퇴직의 끝은 치킨집’이라는 자조처럼, 솔로프리너 열풍도 AI라는 간판만 달린 ‘디지털 치킨집’을 양산하고 있는건 아닌지. 누구나 1인 기업이 될 수 있다는 환상 속에서, 결국 살아남는 건 ‘솔로프리너의 꿈’을 솔로프리너 지망자에게 파는 ‘성공팔이’뿐이라는 비관론도 나온다.

솔로프리너의 실제 삶은 어떤 모습일까. 이미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월 수천만원 수익을 낸다는 솔로프리너의 돈벌이, 지속가능한 걸까.환상을 걷어낸 솔로프리너의 모든 것을 정리했다. 마음 한 켠에 ‘혹시 나도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꿈틀댄다면, 오늘의 리포트 주목.

1. 솔로프리너가 뭐길래

솔로프리너란: 솔로프리너( solo+entrepreneur)는 조직에 속하지 않고, 자신의 전문성·콘텐트·제품·서비스를 기반으로 수익을 만든다. 기획·제작·마케팅·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설계하며, AI와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개인이 기업처럼 일하는 구조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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