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마플샵이 '핸드메이드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핸드메이드 크리에이터란 자신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수공예품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창작자를 의미한다. 단순한 판매자를 넘어 자신만의 독창적인 브랜드와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이들은 마플샵의 크리에이터 서비스를 통해 운영 전반을 지원받으며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1월 13일부터 2월 16일까지 35일간 진행되며 기간 내 신청한 핸드메이드 크리에이터들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판매수수료 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직접 제작한 상품의 판매 수익을 크리에이터가 가져갈 수 있어 실질적인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플샵은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성장을 위해 단순한 판매 플랫폼을 넘어선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디자인만 있다면 제작부터 포장, 배송, CS, 재고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POD 서비스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창작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도안이나 전자책 등 디지털 콘텐츠 판매까지 가능해, 핸드메이드 작가들은 자신의 노하우를 디지털화하여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현재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들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상위 15% 크리에이터들의 경우 월 평균 약 1700만 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플랫폼 전체 재구매율은 27%를 기록하고 있다. 레진 아트 브랜드 '쪼만한 마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뚜까따', 텍스타일 크래프트 브랜드 '쿤스트호이테' 등 다수의 성공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마플샵은 작가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 중이다. 일례로 성수동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공간에서 핸드메이드 작가들만의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상품 기획과 VMD 등 전문적인 매장 운영 노하우를 제공해 작가들의 오프라인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다. 실제로 마플샵은 지난해 '짤쓸사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찰나의 서점' 등 다양한 팝업스토어에서 약 5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한 바 있다. 아울러 마플샵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에게 유튜브 쇼핑 기능 연동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상품을 직접 노출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판매를 진행할 수 있다.
박혜윤 마플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창작 가치를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마플샵이 가진 다양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통해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자신만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