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회장 강태선)는 내년 4월 26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3회 블랙야크 트레일 런 제주 2025’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제3회 블랙야크 트레일 런 제주 2025’는 러닝 입문자부터 전문가급 러너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2개 코스로 진행된다.
제주의 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20㎞, 한라산 둘레길을 경유하는 50㎞ 코스로 코스별 완주자들은 러너들의 꿈의 무대인 울트라 트레일러닝 몽블랑(UTMB)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UTMB 인덱스를 획득할 수 있다.
20㎞ 코스는 서귀포시 야크마을에서 출발해 돌오름길 입구를 거쳐 다시 야크마을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로 제한시간 4시간 안에 완주한 이들은 레이스 포인트 20M과 메달, 블랙야크 티셔츠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50㎞ 코스는 야크마을에서돌오름길 입구를 거쳐 천야계곡 입구, 어리목 탐방로로 이어지는 한라산 둘레길 코스로 12시간 내 시작점인 야크마을에 도착해야 한다. 해당 코스 완주자들은 레이스 포인트 50M과 함께 국제트레일러닝협회(ITRA) 포인트 3점을 동시에 획득한다.
참가 신청은 ‘블랙야크 트레일 런’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