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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토니(Testoni)는 2025년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밀라노의 ‘크립타 디 산 세폴크로(Cripta di San Sepolcro)’에서 개최한다.
1929년 볼로냐에서 시작된 테스토니는 거의 한 세기를 거치며 가죽 공예와 디자인의 경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온 브랜드로, 독보적인 품질과 혁신, 그리고 대담한 창의성의 상징이 되어 왔다. 1964년 첫 여성 컬렉션 출시 이후, 61년 동안 여성 핸드백과 신발을 선보이며 꾸준히 발전을 이어왔다.
2025년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은 볼로냐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생동감을 컬러 팔레트에 담아낸다. 누드(Nude), 샌드(Sand), 파우더(Powder)와 같은 부드러운 뉴트럴 톤은 도시의 석조 외관에서 느껴지는 우아함을 연상시키며, 카멜(Camel), 브릭(Brick), 람브루스코(Lambrusco), 베리(Berry)와 같은 따뜻한 색조는 깊이감과 풍부함을 더한다.
또한, 애쉬(Ash)와 레이븐(Raven) 같은 차가운 색조는 볼로냐의 붉은 아케이드와 구조적인 회색빛 건축에서 영감을 받아 컬러 스토리에 균형감과 강렬한 대조를 부여한다.
테스토니의 제품들은 뛰어난 헤리티지와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의 완벽한 결합을 자랑한다.
독자적인 가죽 공예 기술인 ‘필레토네(Filletone)’, ‘스파이럴(Spiral)’, ‘인트레치오(Intreccio)’ 등을 접목해 장인정신과 우아함, 그리고 독창적인 매력이 돋보인다. 특히, 아이코닉한 핸드백은 테스토니의 디자인 철학인 이야기, 감성, 예술성을 담아낸 상징적인 인물들의 이름을 따 명명되어 더욱 특별하다. 그 예로, 사랑하는 가족이나 역사적인 후원자인 소피아 로렌과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같은 인물들이 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2025년 2월 28일(금) 12시~18시에 걸쳐 진행되며, 초대받은 게스트들은 밀라노의 크립타 디 산 세폴크로에서 테스토니의 새로운 컬렉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