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빌리티, 신보 ‘리틀펭귄’ 선정

2025-02-26

아시아의 미래항공모빌리티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토프모빌리티(이하 토프모빌리티)가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리틀펭귄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제도로,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으로 가기 위한 직전 단계의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유망한 스타트업 및 테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기비행기 서비스 및 솔루션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토프모빌리티는 국내 및 미국 특허를 출원하며 기술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에는 민·관 공동으로 진행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되어, AI 운항 효율 최적화 알고리즘을 비롯해 전기비행기 유지관리 시스템, 화재예방, 스마트 충전기 등 전기비행기 운용에 필수적인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곧 상용화될 예정이다.

2025년부터 전기비행기의 상용화를 시작으로 스마트충전기와 AI 운항 최적화 시스템 등의 POC(Proof of Concept) 실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토프모빌리티는 2024년에 전기비행기 도입 및 등록을 완료한 후, 실제 운용을 통해 얻은 로우데이터(raw data)를 바탕으로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있다. 특히, 국내의 날씨 특성상 여름과 겨울의 온도차가 40°C 이상 차이를 보이는 점을 고려하여, 배터리 효율과 충전 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전기비행기 운용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리틀펭귄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과 관련하여 토프모빌리티의 정찬영 대표는 “2025년,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항공산업의 역사적인 순간을 앞두고 서비스 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며, “미래 항공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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