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임직원 참여형 걸음기부 캠페인 ‘워킹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관내 취약계층에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워킹 챌린지’는 걷기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소통 및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악사손보 임직원들은 두 달간 누적 30시간 걷기를 목표로 관련 플랫폼인 '런데이' 앱 내 마련된 챌린지 페이지를 통해 각자의 걸음 기록과 일상을 공유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를 비롯해 200여 명의 고객서비스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두 달간 누적 거리 2만1278km, 누적 운동시간 4895시간, 누적 걸음 수 2918만9548보를 기록했다.
이어 임직원들의 누적 걸음 수와 시간을 기부금으로 환산해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용산구 관내 재가장애인을 위한 김장김치 및 방한용품을 구매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브랑켄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고객서비스본부 임직원 모두가 동참한 뜻깊은 행사로 일상 속 걷기를 통해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한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재가장애인들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