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2025 세계열린정부주간’, 민관합동 국제포럼 개최

2025-05-21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는 ‘2025년 세계열린정부주간(5.19.~5.23.)’을 맞아 ‘대한민국 열린정부의 성찰과 도약’을 주제로 5월 21일 민관합동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열린정부주간(Open Government Week)’은 국제협의체인 ‘열린정부파트너십(Open Government Partnership, OGP)’이 주관하고, 각국 정부와 시민사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열린정부’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포럼에서는 ‘대한민국 열린정부의 성찰과 도약’을 주제로, 그동안의 열린정부 성과를 점검하고, 정부·시민사회·학계·청년·국제협의체와 함께 열린정부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1부에서는 대한민국 열린정부 활동에 대한 국제적 평가를 공유하고, 제6차 열린정부 실행계획 과제의 이행 성과, 그리고 신규 제안 과제가 소개된다.

특히, 올해 1월 열린정부파트너십(OGP)의 신임 최고경영책임자(CEO)로 임명된 에이든 이야쿠즈(Aidan Eyakuze)가 대한민국의 열린정부 노력에 대한 환영과 기대를 담은 영상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서 열린정부파트너십(OGP) 선임 지역 조정관인 알랜 우(Alan Wu)가 영상으로 참석해 대한민국 열린정부 활동에 대한 국제적 시각을 발표하고, 열린정부파트너십(OGP)이 최근 추진하고 있는 ‘열린정부 챌린지(Open Gov Challenge)’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후 담당 부처별 실무자가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에서 수립한 ‘제6차 대한민국 열린정부 실행계획(’23년 7월~’27년 6월)’의 주요 과제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신규 제안 과제를 발표한다.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는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의 ‘반부패 공익신고 보호·지원 강화’ 과제를 제출한 바 있다.

2부에서는 ‘반부패·디지털·국민참여’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열린정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행사는 정부·시민사회·학계·청년 등 현장 참석자들이 함께 토론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2025 세계열린정부주간 민관합동 국제포럼’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며, 열린정부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등록은 포스터 QR코드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열린정부 행사는 ‘세계열린정부주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번 포럼은 정부와 시민사회가 함께 만든 열린정부 실행계획의 성과를 점검하고, 국민과 함께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정부 성과 창출을 위해 시민사회 및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