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교육…기업 해외진출 돕는다

2025-08-20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과 26일 2회에 걸쳐 해외건설 교육센터에서 '2025년 국토교통 국제감축사업 교육'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제감축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발전을 지원함과 동시에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 국토부는 매년 공모 후 심의를 거쳐 국제감축사업의 타당성조사를 지원중이다. 올해는 설비·설치 사업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는 적극적인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참여를 위해 매년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설명회, 기업컨설팅 등을 시행 중이며 특히 올해는 최신 국제동향을 반영해 개정한 '사업자를 위한 국제 온실가스 감축사업 실행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전담기관인 해외건설협회는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시행한 교육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실있는 국제감축사업 교육을 기획했다.

22일에는 사업 입문자를 위한 국제동향 등 기초 교육을, 26일에는 국제감축사업 수행자를 위한 추진절차 등 심화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교재로 활용할 개정 가이드라인은 PDF 형태로 배포할 예정이며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은 첨부된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해 참가 신청서 작성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min72@newspim.com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