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25] 우원식 "소중한 권리, 소중한 한 표 행사하자"…투표 독려

2025-06-03

"노원구 하계동서 본투표 마쳤다…대한민국 위해 꼭 투표해 달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우리 모두 소중한 권리,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자"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우 의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 날입니다'는 제목의 글에서 "저도 오늘 아침 노원구 하계동에서 본투표를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장은 "6월 3일, 오늘의 선거로 대한민국은 지난 12월 3일 시작된 민주주의 파괴행위를 헌법과 법률의 질서에 따라 극복할 것"이라며 "다시 안정된 민주주의 국가, 번영의 길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우 의장은 "본투표는 오늘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하실 수 있다"며 "투표는 힘이 세다. 대한민국을 위해 꼭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지난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해 최종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투표는 오후 8시부터 개표작업에 착수해 이르면 자정께 당선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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