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는 일반대학원 음악과 합창지휘 전공 석·박사 과정을 특화하기 위해 한국교회음악협회 직전 이사장 박신화 박사를 석좌교수로 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박신화 석좌교수는 미국 콜로라도대학에서 합창지휘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01년 이화여대 성악과에 부임해 대한민국 합창음악 인재의 육성과 음악교육 분야 연구를 주도하며 음악대학장, 공연문화예술대학원장, 공연문화연구센터장을 역임했다.
한세대학교 백인자 총장은 “박신화 석좌교수는 안산시립합창단 지휘자로서 한국 합창을 세계적으로 알렸으며,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장, (사)한국합창총연합회 이사장,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음악협회 이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쌓은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일반대학원 음악과 합창지휘 전공 석·박사 과정 특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신화 석좌교수는 “한세대에 석좌교수로 임용된 것을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최선을 다해 학생을 지도하고 학교를 위해 일하겠다”고 임용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세대학교는 2025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편)입생 모집과 관련해 2월초 추가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