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프로그램 10개국 78명 외국인 학생 참여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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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운영하는 단기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더 필링 코리아(The Feeling Korea)’가 외국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대는 지난 14일까지 올해 첫 프로그램을 개최했으며, 그리스·에콰도르·우루과이·스페인 등 10개국 30개 대학에서 7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어 수업과 함께 한복·전통 공예·비빔밥·전통 혼례·다도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하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전주 한옥마을, 덕유산, 경복궁 등을 탐방하며 지역 문화를 접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문화를 깊이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화림 국제처장은 “더 필링 코리아를 통해 전북대의 국제화와 유학생 유치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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