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 전문기업 맘편한세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4 제19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국내 인터넷 산업의 발전과 디지털 혁신을 통해 디지털 강국 실현에 기여한 기업, 기관 및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맘편한세상은 아이돌봄 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적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저출산 시대의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 바 있다. 특히, 회사는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으로 형성된 정보 불균형 시장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환하여 투명성과 편리성을 강화하는 데 앞장섰다.
정지예 대표는 “일과 육아를 모두 잘하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육아조력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아이돌봄이 필요한 상황에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고, 누구에게나 투명하게 제공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보편화하고, 정보 불균형이 해소된 양질의 돌봄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