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편식하는 아들에 잔소리 길어져 “사랑하니까 하지”

2025-11-09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아들 육아 고민을 털어놨다.

8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아들이 너무 안 먹어요! 편식하는 아들에게 도시락을 싸주면 벌어지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현이는 “우리 영서랑 워터파크를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는지 ‘나오고 싶다’고 하길래 영서와 하루를 준비해봤다”고 했다.

이현이는 “영서와 외출할 때 아직 가장 큰 고민이 밥이다. 너무 까다로운 아이여서 어딜 가면 그 장소에 영서가 먹을 게 있을까를 제일 먼저 걱정한다”며 아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도시락을 싸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현이는 비엔나 소시지, 샌드위치, 주먹밥 등을 만들어 외출했다. 이현이는 아들과 축구를 마친 뒤 라면까지 구입해 식사했다. 이현이는 땅콩버터 샌드위치를 편식하는 아들에게 “이걸 충분히 먹어야 라면을 먹게 해줄 거다”라고 충고했다.

이어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아들에 “가장 중요한 게 신체조건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잘 먹어야 되지?”라고 잔소리했다. 이에 아들이 질색하자, 이현이는 “엄마가 원래 잔소리가 없는 사람인데. 잔소리를 왜 하는지 아나. 사랑하니까 하는 거다”라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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