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사와 한국관으로 공동 출품, 국내 금형제품 홍보 및 현지 바이어 초청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이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하는 ‘2025 일본금형전시회(INTERMOLD TOKYO 2025)’에 조합원 11개사와 함께 한국관으로 출품했다.
4월 16일부터 18까지 3일 간 도쿄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시면적 2만㎡ 규모에 15개국, 약 409개사가 출품하며 전시기간 동안 약 4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그리고 이번 전시회에서는 금형 및 부품, 공구, 금형가공 공작기계, 금형 CAD/CAM/CAE 등 다양한 전시품목에 대한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금형조합은 이번 전시회에 국내 금형업체 11개사와 함께 한국관 형태로 참여해 국내 금형제품을 널리 홍보하고 업무 협의를 위한 현지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금형조합은 지난 3월 27일 조합 3층 회의실에서 일본 전시회 참가업체들을 대상으로 출품업체 회의를 진행하여 상담과 홍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관 출품을 앞두고 한국관 위치, 운영계획 등 전시회 세부내용과 사후 조치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한편, 효과적인 일본 수출 마케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들어 불거진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으로 인해 미국과 멕시코 등 최대 교역국 으로의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형조합은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일본에서 한국 금형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신규 바이어 유치를 지원하는 등 일본에서의 수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