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사이트 오픈…세계관·대표 클래스 등 공개
공식 커뮤니티·카카오톡 채널 개설 기념 이벤트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웹젠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2 오리진(R2 ORIGIN)'의 브랜드사이트를 열고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R2 오리진'은 웹젠의 스테디셀러 지식재산권(IP) 'R2'를 언리얼 엔진5로 선보이는 MMORPG 신작이다.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브랜드사이트는 'R2 오리진'의 시작을 알리는 시네마틱 영상으로 꾸며졌다. 중세 유럽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R2의 아트워크를 더욱 현실적이고 화려한 영상으로 구현했다.
세계관과 대표 클래스 등 게임의 새로운 정보도 공개됐다. R2에 등장하는 흑룡 메테오스에 맞서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원작 감성을 살린 일러스트도 함께 선보였다.
공개된 클래스는 나이트, 어쌔신, 아처, 위저드 등 총 4종이며 각 클래스의 원화를 실제 게임과 동일한 그래픽으로 구현해 게임의 높은 완성도를 엿볼 수 있다.
사전등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브랜드사이트와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추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예비 게임 회원에게는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특별 보상을 지급한다.
또한 원하는 캐릭터명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하며 등록한 캐릭터명은 게임 출시 이후 사용할 수 있다.
웹젠은 예비 게임 회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R2 오리진' 공식 커뮤니티와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R2 오리진'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하면 선착순으로 무료 이모티콘을 제공하며 모든 인원에게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쿠폰도 지급한다.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사전등록 인증 이벤트, 커뮤니티 가입 이벤트, 누적 출석 이벤트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으며 서비스 준비 소식과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웹젠 관계자는 "현재 'R2 오리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막바지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사업 일정에 따라 출시일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