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품 유통 기업 오피스디포가 B2B 식물 구독 전문 기업 식물회관과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피스디포는 사무 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 오피스 솔루션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이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니즈에 부합하면서도, 직원들에게 더 건강하고 활기찬 업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오피스디포는 사무용품과 사무환경 솔루션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국내 1위 브랜드로, 전국에 걸친 광범위한 유통망과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수많은 기업과 기관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피스디포는 사무용품뿐만 아니라, 사무 가구, IT 기기, 인쇄 등 사무실 운영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사무 환경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식물회관은 B2B식물 정기구독 스타트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되며 AI기반의 식물관리 솔루션을 직접 개발 및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식물을 통한 공간 혁신과 B2B 정기구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구독서비스를 통해 실내외 식물 정기관리부터 맞춤 컨설팅 및 시공, 화환서비스 등 식물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과 개인 고객이 손쉽게 녹색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구독서비스이다.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ESG 경영과 직원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내 식물을 활용한 친환경 인테리어가 주목받고 있으며, 오피스디포와 식물회관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업무 제휴를 통해 다양한 사무 공간에 적합한 식물을 맞춤형으로 큐레이션하고 지속적인 유지 관리 서비스를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오피스디포를 통해 유입된 고객사에게는 화환 무료배송권 등 식물회관의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할 계획이며,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업무 공간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무 환경 혁신과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식물회관 운영사 ㈜트리팜의 고창완 대표이사는 “사무실에 자연을 들여오는 것은 단순히 공기정화를 넘어, 임직원들이 매일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그린 오피스의 가치를 경험하게 하고, 추후에는 자연을 활용한 인테리어의 영역, 공기 질에 대한 구독 개념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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