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가 1회용품 및 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기업을 찾는다.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혁신적인 방법으로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1회용품·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타 단체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포장 폐기물 발생 억제, 1회용품 및 포장재 사용 감량, 다회용기 사용 추진, 포장재 재질 구조 개선,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를 포장재에 사용한 실적 등이 포함된다.
환경부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심사 및 현장 조사(1차), 최종 평가(2차)를 진행한다. 1차 심사에서는 포장재 감량·재활용 실적 및 사례를 평가하고, 2차 심사에서는 효과성, 창의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정부포상(국무총리표창 1개사)과 환경부장관표창(4개사)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포상 수상 업체 담당자에게는 상품권 50만~10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또한 우수 사례는 언론을 통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추진 일정은 다음과 같다. 공모 및 서류 접수는 2025년 3월 4일(화)부터 3월 31일(월)까지이며, 서류 심사 및 현장 조사, 최종 평가는 2025년 6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우수사업자 발표는 2025년 6월 말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1회용품·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홈페이지 또는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