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3일(현지시각) 로이터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러시아 통신감독청 로스콤나드조르는 수요일 발표에서, 미국의 어린이용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RBLX)에 대한 접속을 차단했다고 밝히며, 로블록스가 극단주의 자료와 "LGBT 선전"을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스콤나드조르는 로블록스에 "아동의 정신적·도덕적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적절한 콘텐츠가 만연해 있다"고 비판했다.

로블록스 대변인은 로이터통신에 이메일로 보낸 논평에서 "당사가 사업을 영위하는 국가들의 현지 법과 규정을 존중하며, 로블록스는 모두에게 학습·창작·의미 있는 연결을 위한 긍정적인 공간을 제공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 "이 플랫폼의 안전을 깊이 중시하며, 유해 콘텐츠를 포착·차단하기 위한 선제적·예방적 안전 장치를 폭넓게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블록스는 올해 3분기 기준 일일 평균 이용자가 1억5,150만 명에 달하며, 아동을 노린 범죄자들이 플랫폼을 악용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이라크, 터키 등 여러 나라에서 이미 금지된 바 있다.
로스콤나드조르는 러시아 법을 위반하는 콘텐츠를 호스팅한다고 판단한 서방 언론·기술 플랫폼에 대한 접속을 꾸준히 제한해 온 전력이 있다.
지난해에는 언어 학습 앱 듀오링고가 감시 당국으로부터 LGBT 관련 콘텐츠 게시에 대해 경고를 받은 뒤, 러시아가 부르는 이른바 "비전통적 성관계"에 대한 언급을 삭제했다.
러시아는 2023년 이른바 "국제 LGBT 운동"을 극단주의 단체로 지정하고 지지자들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해, 성소수자와 옹호 단체를 겨냥한 중범죄 수사를 가능하게 했다.
올해 8월 러시아는 메타 플랫폼즈가 소유한 메신저 왓츠앱과 텔레그램 일부 통화 기능을 제한하기 시작했으며, 사기 및 테러 사건 수사 과정에서 정보 제공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이들 외국계 플랫폼을 비난했다.
로스콤나드조르는 지난주 왓츠앱을 전면 차단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등 서방 소셜·메신저 서비스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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