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전략산업 혁신 위한 AI 역량 강화 교육

전 직원 대상 단계별 맞춤형 교육… 산업별 AI 실행계획 추진

대전테크노파크가 정부의 인공지능 대전환 정책에 맞춰 대전 6대 전략산업에 AI를 접목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최신 AX 트렌드와 분석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기본과정(8~11일)과 심화과정(12일)으로 나뉘어 실무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대전 6대 전략산업(ABCD+QR)과 AI 융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부서는 산업별 혁신 전략과 실무 적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탐색하며 AI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직무·수준별 심화 교육을 확대하고, 사내 AI 전문가를 육성하는 한편 팀 단위 실행계획을 도입해 부서 간 우수 활용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직 내 AI 혁신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우연 원장은 “임직원이 AI를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교육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신사업 발굴과 전략산업 육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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