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하우스, 'K뷰티 부스트 인 뉴욕' 개최… "K뷰티 문화 교류의 장"

2025-08-19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커머스 원스톱 플랫폼 기업 누리하우스가 미국 뉴욕에서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문화의 장을 마련한다.

누리하우스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북미 최대 규모 K뷰티 행사인 'K뷰티 부스트 인 뉴욕 2025 서울 뷰티 메트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누리하우스의 'K뷰티 부스트' 프로젝트와 뉴욕한국문화원의 'It's Time for K-Culture'를 연계한 형태로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문화 콘텐츠와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기힉됐다. '서울 뷰티 메트로'는 서울의 대표적인 뷰티·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지하철(메트로) 노선처럼 재현한 것으로 서울과 뉴욕을 연결하는 문화 교차점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에는 클리오, 빌리프, 센텔리안24, 한스킨, 닥터슈라클, 라카 등 총 12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북미 바이어와 언론, 인플루언서, 일반 관람객 등 5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단순 전시회를 넘어 △ 글로벌 크리에이터 콘텐츠 전시 △ K뷰티 컨퍼런스 △ 미디어데이 △ 체험형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해와 달리 이번 행사는 일회성이 아닌 일주일 간 진행되는 복합 문화 체험 행사로 확장했다. 진 킴 누리하우스 미국지사 대표는 "단 하루가 아닌 일주일간 문화원 전체를 복합 전시·체험 공간으로 활용해 K뷰티와 한류의 확장성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뷰티의 성지로 떠오른 서울 성수동과 뉴욕을 잇는 컨셉을 통해 뷰티와 함께 서울의 도시 브랜드 문화를 현지에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말했다.

조희성 뉴욕한국문화원 디렉터는 "서울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이자 K뷰티와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지"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뉴욕의 MZ세대와 한인 2·3세대가 한국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한국 여행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누리하우스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누리라운지'를 기반으로 K뷰티 브랜드의 북미 진출을 돕는 마케팅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누리라운지에는 북미를 중심으로 10만여명의 크리에이터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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