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부켈레 회담서 비트코인 언급 안돼… 8만4000달러대 유지

2025-04-15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과의 회담 자리에서 비트코인이 언급되지 않으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15일 오전 10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25% 내린 1억2313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56% 상승한 8만4940달러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부켈레 대통령 간 회담에선 비트코인이 주요 의제 중 하나로 다뤄질 것으로 예측됐다.

트럼프 정부가 '친 가상자산' 정부를 표방하고 있는데다,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국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대통령은 관세와 이민에 대해서만 주로 언급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일시적 관세 면제를 검토하는 대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자동차 업체를 돕기 위한 무언가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엘살바도르 의회는 올해 초 국제통화기금(IMF) 지원을 받기 위해 가상자산 결제를 의무화한 규정을 폐지한 바 있다.

다만 국가 차원에서 비트코인은 계속 사들이고 있다. 이날 기준 엘살바도르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은 약 6147개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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