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지민이 MBN 단편 드라마 ‘층간’에 출연한다.
‘층간’은 성추행 범죄 증언 관련 협박을 받아 속초로 피신한 오디오 엔지니어 ‘원경’(백시연 분)이 윗집의 정체불명 소음을 쫓다 자신이 외면했던 세상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극 중 윤지민은 ‘원경’의 위층에 거주하며 극심한 층간 소음을 유발, 갈등의 중심에 서는 인물 ‘하정’역을 맡았다. ‘하정’은 해맑은 눈웃음과 사람 좋아 보이는 미소 뒤로 서늘한 기운을 감춘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앞서, 윤지민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단오의 인연’에 ‘신덕왕후’로 특별출연해 짧은 등장만으로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윤지민&권해성의 하이하이’를 통해 작품 속 강렬한 이미지와 대비되는 털털하고 러블리한 일상을 공개하며 반전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윤지민이 출연하는 단편 드라마 ‘층간’은 10월 17일 밤 12시에 MBN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