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떠는 작은 강아지’…카카오프렌즈, 신규 캐릭터 복심이 이모티콘 출시

2025-12-15

카카오가 지난해 10월 라이언, 춘식이에 이어 카카오프렌즈의 10번째 캐릭터로 공개한 복심이 이모티콘을 선보인다.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는 15일 신규 캐릭터 복심이의 떨림과 용기, 위로 등 감정 표현을 담은 ‘복심이의 떨리는 하루’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복심이는 지난 10월 카카오톡 내 기본 미니 이모티콘에 탑재되며 처음으로 공개된 캐릭터로 늘 몸을 떨고 있는 작고 여린 강아지다. ‘테라피견이 되고 싶은 수습 테라피견’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카카오프렌즈는 인스타그램에서 인스타툰 ‘튜브의 테라피 하우스’를 연재하며 복심이 캐릭터와 세계관을 선보이고 있다. 수습 테라피견 복심이가 겁 많고 예민한 ‘튜브’의 불안과 분노를 치유하는 내용의 숏툰으로 서로의 단점을 보듬으며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카카오프렌즈는 이날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무료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월요일은 이모티콘’ 이벤트로도 복심이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카카오 이모티콘 톡채널 또는 이모티콘 키보드 화면에 보이는 ‘무료로 받기’ 버튼으로 이모티콘 받을 수 있으며, 3일간 횟수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복심이는 반려동물이 주는 따뜻한 위로와 정서적 안정감을 담은 캐릭터로, 앞으로 복심이와 튜브가 보여줄 케미와 새로운 이야기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춘구마, 콩밤이 등 신규 캐릭터 활동도 강화하며 IP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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