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무가 한국 시장 내 인력 채용을 가속화한다. 알리바바와 쉬인을 거친 중국 커머스 전문가를 섭외하며, 한국 시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테무는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사업개발이사와 쉬인그룹 글로벌사업 한국 대표를 역임한 중국 전문가 김숙희를 이달 채용했다. 김 씨는 테무 한국 L2L(Local to Local) 사업개발 담당으로 근무한다. 김 씨는 중국 시장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담은 저서’알리쇼크’를 지난해 출간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알리 최초의 한국인 임원으로 알려지기도 한 인물이다.
올해 들어 테무는 한국 내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려 하고 있다. 테무는 지난 2023년 7월 한국 시장 내 앱을 출시하며,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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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