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우리 수산 식품 세계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2일부터 30일까지 ‘2024 한국 수산식품 홍보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8회째를 맞은 올해 ‘한국 수산식품 홍보주간’ 행사는 중국 광군제(11월 11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9일) 등 주요 국가 최대 할인 행사 기간에 맞춰 미국, 중국, 베트남, 호주 등 13개국 180개 유통채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미국 아마존(Amazon), 중국 타오바오(Taobao)와 같은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 개설된 ‘K-씨푸드관’ 8개소에서 진행한다.
오프라인은 미국 에이치마트(H-Mart), 태국 빅 씨 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 및 한식 가맹점 매장과 연계한 판촉 행사를 한다.
올해는 중국 프리미엄 체인마켓인 ‘OLE 슈퍼마켓’과 호텔 외식업계 총 109개소를 대상으로 한국산 조미김, 게맛살, 고급 어묵 등 판촉행사, 품평회도 진행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수산식품 우수성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수산물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