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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미국에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포고문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관세에 “예외나 면제가 없다”고 밝혔다.
또 이틀 이내에 '상호 관세' 부과를 발표할 것이라며 자동차와 반도체,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라스틱 빨대 사용'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전임 바이든 정부는 2027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연방 정부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완전히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한 바 있는데, 이를 철회한 것이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