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위한 국민의 기업] '스마트 테크브릿지' 등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

2024-09-25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개방형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기술거래·사업화 지원사업을 수행해왔다.

기보의 핵심 사업인프라는 온라인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와 기술거래 전담조직인 8개 ‘기술혁신센터’다. 이중 ‘스마트 테크브릿지는’ 기보의 특허기술인 유사도 매칭기법과 머신러닝 기반 AI 에이전트의 하이브리드 매칭엔진을 탑재해 수요·공급기술을 빠르고 정확하게 매칭하며, 특허권리 변경 신청 시 등록원인 서류로 활용할 수 있는 ‘e-전자계약시스템’을 탑재해 활용도가 매우 높은 플랫폼이다.

기보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거래 인프라뿐 아니라 기술거래·사업화 소요 자금을 지원하는 ‘지식재산 인수보증’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 기업은행과 중소기업 기술거래·보호를 위해 1000억원의 자금 지원이 가능한 협약보증을 시행해 운영 중이다.

기보는 기술거래·사업화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전담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사업을 수행 중이다. 또 2023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미활용 특허 무료나눔 사업’에 참여해 기술정보 제공, 나눔 신청, 이전계약, 기술자문 등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은 기보를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필요한 지원을 받음으로써 개방형 혁신을 추진할 수 있으며, 자체 기술개발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기술공급자인 대학과 공공연구소는 연구성과물을 기보가 발굴한 중소기업에 이전함으로써 우수기술의 사장을 방지하고, 기술 상용화를 통한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기보의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술공급자와 사업화 주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됨으로써 기술의 개발부터 사업화, 경제적 성과 창출에 이르기까지 기술거래에 따른 선순환 구조가 형성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올해로 기술거래사업 10주년을 맞아 기보는 ‘기보가 밀고 민간이 이끄는 자생적 기술거래시장 육성’이라는 사업비전을 설정하고 기술거래시장 조성자로서의 역할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간기술거래기관과의 기술이전 공동중개사업,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이 기술이전 수요를 발굴하는 기술거래 서포터즈제도를 시행하는 등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기술거래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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