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형 대한양궁협회 부회장이 세계양궁연맹(WA) 부회장직을 연임했다.
대한양궁협회는 4일 한규형 부회장이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WA 총회에서 WA 부회장으로 재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
최경환 대한양궁협회 사무처장도 WA 헌장 및 규정위원회 위원을 연임하게 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 양궁계 관계자들이 추가로 WA 위원회에 이름을 올렸다. 오진혁 현대제철 코치는 기술위원회 위원으로, 김진택 대표팀 의무팀장은 의무·과학위원회 위원으로, 안형승 광주시 장애인양궁팀 감독은 장애인양궁위원회 위원으로 각각 새롭게 선임됐다. 이들의 임기도 4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