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타임중앙이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프리미엄 실내 놀이터 ‘챔피언1250’ 1호점을 개장했다.
플라이타임 중앙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롯데몰 자카르타 법인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룬 첫 성과다. 베트남·몽골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사업을 확장한 플레이타임중앙은 글로벌 실내 놀이터 시장 사업자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몰 자카르타점에 문을 연 인도네시아 1호점에는 활동적인 놀이기구를 선호하는 현지 수요에 맞춰 실내형 짚라인 ‘드롭와이어’, 회전 열차 ‘레일 코스터’, 초대형 미끄럼틀 ‘메가 슬라이드’, 실내형 번지 점프 ‘번지 다이빙’ 등 높은 층고와 넓은 공간을 활용한 고공 콘텐트를 설치됐다. 또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놀이 시설을 균형 있게 배치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실내 테마파크를 조성했다.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국가인 인도네시아는 높은 출산율과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기록 중인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국가다. 어린이 실내 놀이공간에 대한 수요도 크다. ‘챔피언1250’ 1호점이 문을 연 자카르타는 인근 수도권을 포함한 인구 3000만명의 메가시티다. 쇼핑몰에 유입되는 소비 인구도 막대하다. 이런 배경에 따라 인도네시아 1호점은 플레이타임중앙의 동남아 시장 확대에 중요 거점이 될 전망이다.
플레이타임중앙 이재원 대표는 “롯데몰 자카르타점 오픈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대하고, 더 많은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태국과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챔피언1250’은 플레이타임중앙을 대표하는 고공 놀이 브랜드다. 어린이 하루 권장 소비 칼로리 1250Kcal을 모두 소모할 만큼 뛰어놀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이름에 담았다. 국내 어린이 실내 놀이터 분야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전국 주요 유통사에 입점해 있으며 ‘챔피언1250’, ‘챔피언 더 블랙벨트’, ‘플레이타임’, ‘챔피언’, ‘상상스케치’ 등 20여 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2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