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 네비우스, 시간 외 50% 폭등…MS와 200억달러 계약 체결

2025-09-08

이 기사는 9월 9일 오전 07시3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9월8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러시아 인터넷 대기업 얀덱스에서 분사한 기술 기업 네비우스 그룹(NBIS)으로부터 AI 클라우드 컴퓨팅 파워를 확보하기 위해 거의 200억달러 규모의 다년간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2031년까지 네비우스에게 174억달러에서 194억달러 규모의 가치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엔비디아(NVDA)와 액셀 파트너스가 투자한 네비우스가 월요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서류에서 밝혔다.

이 계약은 데이터센터 운영 확장을 통해 인공지능 열풍을 활용하려고 노력해온 네비우스에게 막대한 횡재를 의미한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AI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의 지속적인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네비우스 주가는 약 50% 급등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이미 네비우스 주가는 올해 장 마감 기준으로 두 배 이상 상승했다.

AI 서비스에 대한 수요 가속화에 직면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몇 년간 자본 지출을 기록적인 수준으로 확대했다. 워싱턴주 레드먼드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새로운 데이터센터 구축과 값비싼 서버 및 네트워킹 장비 설치에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급속히 확장되는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공급을 계속 초과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 에이미 후드는 7월 투자자들에게 회사가 올해 말까지 "용량 제약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 제품 개발과 고객들에게 애저 브랜드 AI 서비스 판매를 포함해 자체 요구사항을 충족할 충분한 용량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또한 챗GPT 제작사 오픈AI에 AI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계약을 맺고 있으며 코어위브 인크 같은 회사들로부터 여유 용량을 확보하는 계약들도 체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네비우스 리소스를 어떻게 활용할지 밝히지 않았으며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네비우스는 올해 말부터 뉴저지주 바인랜드의 새로운 데이터센터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에 전용 용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계약은 2026년 네비우스의 AI 클라우드 사업 성장을 크게 증가시킬 것이라고 회사가 서류에서 밝혔다. 또한 클라우드 회사가 더 빠른 성장을 위한 자금 조달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계약과 관련된 자본 지출은 계약으로부터의 현금과 계약을 담보로 한 부채로 충당될 것이라고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네비우스가 밝혔다.

네비우스는 "원래 계획보다 훨씬 빠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다수의 추가 자금 조달 옵션들을 평가하고 있으며 적절한 시기에 자금 조달 전략에 대해 시장에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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