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찬진)은 치과위생사 역량 강화를 위해 8개 임상과의 진료 관련 업무지침서를 개발, 발간했다.
지침서는 올해 4월 진료처장과 치과위생사 8명을 개발팀으로 구성해 5개월에 걸친 작업을 통해 병원 현실에 적합한 업무 내용을 담았다. 주요내용은 △진료 assist △진료기구 △진료재료 △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을 공통으로 부서별 특색업무를 추가 구성했다.
병원 측은 “진료과별로 치과위생사 8명이 업무지침서를 직접 작성해 진료 시 꼭 필요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어 전보, 육아휴직, 신규 채용 등 인사발령으로 담당자가 변경될 경우를 대비해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업무 수행의 효율성 제고를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재관 진료처장은 “우리 병원의 현실에 적합하고 진료과별 특성을 반영한 업무지침서를 개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업무지침서 내용이 직관적이어서 치과위생사 누구나 바로 사용 가능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