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신청 혜택 제공 행사 프로그램 강화 예정

킨텍스는 첨단 건설기술과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선보이는 2026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2026년 10월 14일부터 사흘 동안 개최되며 건설기술, 안전관리, 스마트건설, 드론과 로봇, AI 기반 솔루션을 다루는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전시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조기 신청 기업은 참가비 할인과 사전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는 여덟 번째를 맞으며 건설과 안전 분야 정부 부처, 공공기관, 40여 개 단체가 후원하는 국제 인증 행사로 운영된다.
2026년 행사에서는 AI, 로봇, 드론 융합기술을 중심으로 발주처와 시공사, 시설관리 기관의 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전시를 확대한다. 모듈러 시공과 해체공법 등 현장 이슈를 반영한 신기술 전시와 특별관도 신설될 계획이다.
글로벌 건설 시장에서 성장세가 높은 AIoT 기술 동향도 적극 반영된다. 이를 위해 해외 기업 유치와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지하안전 특별관 운영, 산업별 컨퍼런스와 세미나 확대, 건설안전혁신상 등 기존 프로그램도 업그레이드된다.
킨텍스는 최근 건설과 안전 분야 관심이 높아지며 올해 행사 성과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186개 기업과 2만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했으며 상담 2144건, 661억원 규모 계약 추진 실적을 기록해 산업계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전국매일신문]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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