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가족정책 유공자 발굴 나선다

2024-12-17

다양한 가족 지원 헌신자, 국민 추천 통해 발굴

공개 검증과 공적 심사 통해 최종 포상자 결정

[서울=뉴스핌] 김보영 기자 = 여성가족부는 다양한 가족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가족정책 유공 정부 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후보자는 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추천 대상은 가족정책 현장에서 다양한 가족을 지원하고 가족 문화를 개선하는 데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로, 필수 활동 기간은 최소 2년 이상이어야 한다.

추천된 후보는 공개 검증과 공적 심사를 거쳐 최종 포상 대상자로 확정되며, 시상은 내년 5월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포상 규모는 훈장 1점, 포장 1점, 대통령 표창 5점, 국무총리 표창 8점 등 총 15점의 정부 포상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70점으로, 총 85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삶이 정부 포상을 통해 조명될 수 있도록 후보자를 적극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