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이 몽골 날라흐구 폐광산지역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포럼을 몽골 환경부를 비롯해 울란바타르 환경청, 날라흐구청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광산지역 시설양묘와 스마트팜 등 우리의 혼농임업 관련 기술과 경험으로 폐고아산지역 광해 문제를 해결한 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폐광지역 녹색산업 육성과 친환경 인프라 개발, 지속 가능한 도시 전환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한편 몽골은 전체 면적 30% 이상에 광물자원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측되며, 석탄‧구리‧금‧우라눔‧희토류‧몰리브덴‧철광석 등을 보유한 자원부국이지만 광산 개발에 따른 환경훼손과 폐광 후 낙후된 지역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광해복구기술과 인력이 부족해 광산오염 문제를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