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중앙SUNDAY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발표
고객만족·글로벌 등 부문별
우수 사례와 전략 48개 선정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제17회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THE CREATIVE 2025)’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한 기업과 기관, 지자체의 활동 사례와 전략을 선정했다.
‘대한민국 창조경영’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창조적인 사고와 혁신적인 경영전략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펼쳐나가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매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선정된 우수 사례와 전략들은 지난해 세계적인 경제침체와 더불어 기후재난, 전쟁, 지방소멸, 고금리, 저출산 등 여러 복잡한 사회적·환경적 위기 속에서도 현실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창조적 파괴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이뤄낸 결과로써 더 높이 평가받았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THE CREATIVE 2025)’는 지난 2월부터 응모 신청과 추천을 받아 4월 8일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고객만족 ▶글로벌 ▶동반성장 ▶리더십 ▶사회공헌 ▶미래혁신도시 ▶시민소통도시 ▶행정혁신도시 ▶혁신브랜드 부문 등에서 48개의 우수한 활동 사례와 전략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글로벌 경기침체를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기존의 사고와 이론을 뛰어넘는 창조적 혁신과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며 “이번 선정 결과가 위기의 시대를 돌파할 새로운 전략과 롤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일보·중앙SUNDAY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다.
연속 수상 기업 늘고, 34개의 우수 사례도 새롭게 선정
심사평 황인태 심사위원장(중앙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에서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연속 수상 기업이 많았다는 점이다. 10년 연속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코리아에프티, 8년 연속의 스타벅스코리아, 6년 연속의 보람그룹·360퍼스펙티브·SG순우리인삼·에스티·연성대학교, 3년 연속의 하솔에프앤비, 2년 연속의 경기관광공사·수영구·아람인테크·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연암공과대학교가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34개의 우수 사례가 새롭게 수상하며 행사의 풍부함이 더해졌다.
이번 선정은 지난 2월부터 기업, 기관, 지자체로부터 온·오프라인 응모 신청과 추천을 받아 4월 8일 최종 심사의 과정을 거쳤다. 심사에서는 후보들의 비전과 사업 전략, 성과, 경영인의 리더십과 철학,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사례 등의 주요 항목들을 집중적으로 평가했다. 세부적으로는 브랜드 정책과 경쟁력, 성장성, 그리고 인지도와 만족도 등도 함께 평가했다.
그 결과 선정위원회는 창조적인 ‘혁신’과 과감한 ‘도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확보해 대한민국 균형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 지자체와 단체를 선정했다.
최근 세계 경제의 양대 축인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과 주요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한 유럽의 에너지 리스크와 주요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등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은 불확실해 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심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많은 기업과 기관, 단체와 지자체들이 창조적인 ‘혁신’과 과감한 ‘도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 발판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과 균형발전에 공헌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본 행사의 수상 결과가 ‘초유의 위기 시대’를 헤쳐 나갈 대한민국 경영인들의 새로운 경영전략과 롤모델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