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일본 드럭스토어 쇼' 참가... 리얼베리어의 오프매장 1000개 이상 확대 목표

2025-08-08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네오팜(대표 김양수)은 피부장벽 전문 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Realbarrier)’가 도쿄 빅사이터에서 진행되는 '2025 드럭스토어 쇼'(8.8~10)에 참가해 새로운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25회를 맞은 일본 드럭스토어 쇼는 뷰티, 헬스, 의약품, 생활용품 업계의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박람회다. 일본 내 주요 유통사 및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해 글로벌 뷰티·헬스 브랜드 발굴에 나선다. 지난해 385개 업체가 참여해 1,280개 부스를 열었으며 총 9만 8900명이 참관했다.

이번 행사에서 리얼베리어는 일본 최대 K뷰티 상품 유통사인 '오오야마' 부스에서 익스트림 크림 2종(오리지널&라이트)을 포함한 자사 제품 5종을 선보인다.

‘익스트림 크림’은 독자 개발 MLE® 피부장벽 기술이 적용된 것은 물론 특허 성분 오메가 세라마이드가 함유돼 무너진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강한 보습력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인 리얼베리어 대표 제품이다.

2022년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 재팬(Qoo10 Japan)에 입점하며 일본 진출을 시작한 리얼베리어는 피부장벽 개선에 초점을 둔 뛰어난 제품력으로 일본 실적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채널 입점을 확대해갔다. 올 3월 일본 대표 체인형 종합 생활용품 매장 '핸즈(Hands)' 입점을 시작으로, 마츠모토기요시(マツモトキヨシ), 프라자(PLAZA), 로프트(Loft), 돈키호테(DonQuijote) 등 총 500여 개의 입점 매장을 확보한 상태다. 오프라인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는 일본 화장품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리얼베리어 해외 사업 담당자는 "일본 주요 리테일샵 MD들이 모이는 드럭스토어 쇼에 올해도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브랜드 소싱이 활발히 진행될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오프라인 직접 구매를 선호하는 일본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올해 안으로 1,000개 이상 매장에 입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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