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그날] 아이폰6·6+ 국내 상륙··· 출고가 78만9천800원

2024-10-31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10년 전 헤드라인 뉴스를 통해 '과거 속 오늘'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더 발전했는지, 답보상태인지, 되레 퇴보했는지 점검해보고자 한다.

[뉴스 타임머신-10년 전 그날]

2014년 11월 1일 아이폰6·6+ 국내 상륙··· 출고가 78만9천800원

지난 2014년 11월 1일은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아이폰''국내 상륙'이다.

● 이통사들 첫 구매자에게 요금제 무료이용권 등 사은품 증정

아이폰6(16GB 기준)의 출고가가 78만9천80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2014년 10월 31일 이동통신사들이 홈페이지에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이날 출시된 아이폰6는 16GB 제품이 78만9천800원, 64GB 제품이 92만4천 원, 128GB 제품이 105만6천 원으로 출고가가 책정됐다.

아이폰6플러스의 가격은 16GB·64GB·128GB 각각 92만4천 원과 105만6천 원, 118만8천 원이다.

이동통신사들은 이들 제품에 10만∼25만원 정도의 지원금을 준다고 공시했다. 가장 높은 지원금을 주는 이동통신사는 LG유플러스(U+)로, 'LTE 얼티밋 무한자유 124' 요금제를 선택할 시 아이폰6에 25만5천300원의 지원금을 준다. 이에 따라 아이폰의 최저 구입가는 53만4천500원이 된다.

한편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이폰6 통신사 잠금해제(언록) 제품을 사면 85만 원을 줘야 한다.

특히 10월 31일 오전에는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우산을 쓰고 아이폰 구매를 위해 장사진을 치는 모습도 목격됐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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