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결혼 임박? 열애 의혹 폭로됐다... “관계 발전 질문에 웃음만”

2025-03-14

전 골프선수 박세리의 열애 의혹이 폭로된다.

15일 방송될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는 박세리, 브라이언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브라이언은 박세리에게 "지금 연락하는 사람 없어요? 아예? 지금 그 사람?"이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이에 박세리는 "없다. 뭐라는 거야. 지금 그 사람이 누구야"라며 단호하게 대답했지만 브라이언이 "시카고인가 뉴욕인가"라고 말하자 박세리는 돌연 당황한 모습을 드러낸다.

브라이언은 "누나랑 촬영하러 LA에 갔는데 어떤 남자가 멋진 차를 렌트해서 왔더라. 난 매니저인 줄 알았다. 큰 외제차 타고 나타난 거다. 스케줄 끝나고 누나를 데리고 가니까 다른 분한테 '누나는 매니저가 데리고 갔나?' 했는데 '아는 동생이야. 지인이야'라고 하더라"고 설명한다.

이를 들은 박세리가 "지인"이라고 해명했으나 브라이언은 해당 남성에 대해 "너무 스윗한 거다. 너무 잘 챙겨주더라"라고 덧붙인다.

이에 박세리는 "그 동생이 사람들을 잘 챙기는 편이다. '스태프들이랑 같이 밥 먹었으면 좋겠다'고 먼저 이야기 해서 스태프들이랑도 밥 같이 먹고 친해졌다. 그때 브라이언도 같이 본 거다"라면서도 '그 사람과 관계가 발전될 가능성은 없냐'는 최화정의 물음에 대답 없이 웃음만 보인다.

김호영은 "생각해봐라. 사실 현장에 갈 수는 있다. 하지만 다 같이 식사를 대접하는 건 최수종 정도나 하는 일이다. 누가 그렇게 하냐"라고 말한다.

나아가 브라이언은 그 남성과의 영상통화 장면도 목격했다며 박세리의 모습이 평소와 달라진다고 말한다. 브라이언이 수줍어진 박세리를 따라하자 결국 박세리는 "야 XXX아. 또 시작이야 저게"라며 분노해 웃음을 안기기도 한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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