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에쎄 스페셜 골드’ 20주년 면세 한정판 출시

2025-08-26

KT&G가 프리미엄 담배 브랜드 ‘에쎄 스페셜 골드’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면세 전용 한정판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공항과 시내 면세점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26일 KT&G(사장 방경만)는 ‘에쎄 스페셜 골드’의 출시 20주년을 맞아 면세 전용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인천을 비롯한 국내 주요 공항 7개소와 시내 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시 제품은 ‘에쎄 스페셜 골드 골드바’와 ‘에쎄 스페셜 골드 1mg 플래티넘바’ 2종이다. 금을 모티브로 한 패키지와 팁페이퍼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으며, 한정판만의 희소성과 차별성을 부각했다.

‘에쎄 스페셜 골드’는 2005년 첫 출시 이후 고품질 원료와 담배 본연의 풍미, 세련된 이미지를 앞세워 중년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선물용 수요도 늘어나면서 누적 판매량은 360억 개비를 돌파했으며, ‘에쎄’ 브랜드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이강운 KT&G 면세브랜드팀장은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한정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면세점 고객을 위해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6년 출시된 ‘에쎄’는 현재 90여 개국에 수출되는 글로벌 초슬림 담배 1위 브랜드로, 지난 6월 ‘202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담배 부문에서 1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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