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기공소 면허신고 실태조사’ 현장방문 확대

2025-12-15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정민)는 면허신고 실태조사 현황표를 제출하지 않은 서울 구로ㆍ금천구 소재 치과기공소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 조사를 실시했다.

치기협이 주최하고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회장 김용태)가 주관해 실시한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무면허 고용 및 면허신고 미비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 구로ㆍ금천구 소재 실태조사 현황표 미제출 64개 치과기공소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것이다.

2인1조로 구성된 20개팀(40명)이 지난달 해당 치과기공소를 방문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면허신고 여부 및 이행 상태 △보수교육 이수 여부 △무면허 고용 여부 △제도권 참여 의향 및 개선 필요성 체크 등을 확인하고, 면허신고 미이수자는 이수 예정일 조치 확인서를 받았다.

협회는 “문을 폐쇄하거나 응하지 않은 치과기공소에 대해서는 2차적으로 보건소에서 직접 연락을 취하여 실태조사를 받도록 협조하였으며, 비협조적인 치과기공소에 대해서는 자율지도 시 보건소와 동행하여 방문하기로 협의했다”며 “계속된 독려에도 면허신고를 하지 않으면 2026년 면허효력 정지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치기협은 실시 결과에 따른 미비사항 보완과 시정을 거쳐 전국 치과기공소 면허신고 실태조사 현장방문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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