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키 테이블오더, 프리미엄 외식 엔타스그룹 테이블오더로 선정
“경복궁·삿뽀로·고구려·팔진향 등 서비스 예정”
푸드테크 선도기업 먼슬리키친(이하 먼키)이 대한민국 프리미엄 다이닝의 대표주자인 엔타스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엔타스그룹은 경복궁, 삿뽀로, 고구려, 팔진향 등 국내 최고급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테이블오더 공급 전략적 협약'을 통해 하이엔드 외식업계의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먼키의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 솔루션은 엔타스그룹 레스토랑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세련된 디자인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주문 및 결제 과정을 단순화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특히 태블릿, 카드리더기, 배터리, 선, 스탠드를 통합한 일체형 디자인은 고급 레스토랑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며 설치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이는 서비스 품질과 공간 미학을 중시하는 하이엔드 외식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의 테이블오더는 실용성에도 불구하고 고급스러운 매장 분위기와의 부조화로 인해 하이엔드 레스토랑들로부터 외면을 받아왔다. 외식 전문가들은 기존의 조립식 하드웨어가 고품격 서비스와 맞지 않으며, 고객 경험을 기계적으로 만든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먼키의 김혁균 대표는 "차세대 테이블오더는 단순한 주문 도구를 넘어, 품격 있는 접객 서비스의 일부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고객은 단순히 음식을 소비하는 것을 넘어 정서적 경험을 중시한다"고 강조했다.
먼키 테이블오더의 기술적 우수성은 개발 과정에서부터 증명됐다. 아이리버 출신의 전문가들이 5년간의 연구와 2년간의 집중 개발을 통해 2만 회 이상의 정밀 튜닝을 거쳐 세계 최초로 특허받은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 기술을 탄생시켰다. 이러한 혁신이 엔타스그룹과의 협력으로 이어지면서, 프리미엄 외식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타스그룹 관계자는 "먼키 테이블오더가 고객 경험과 매장 품격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해답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하이엔드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